국민연금 월 300만원 받는 비법


든든한 노후를 위한 국민연금, 

도입 37년 만에 처음으로 월 300만원 이상을 받는 분이 등장했어요.


어떻게 이렇게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었는지, 그 비법을 모두 알아볼게요.




1️⃣ 월 300만원 받은 비법은요


67세 이모씨가 월 305만원을 받을 수 있었던 건, 국민연금 제도를 활용한 5가지 전략 덕분이에요.



① 소득대체율 높던 시기에 가입했어요

이 씨는 국민연금이 처음 도입된 1988년에 가입했어요. 당시 소득대체율(소득 대비 받는 연금 비율)이 70%로 매우 높아,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었죠.

*현재 소득대체율은 41.5%예요.



② 60세 이후에도 보험료를 납부했어요

만 60세 이후에는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되지만, 2년 더 납부했어요. 임의계속가입 제도를 활용해 연금이 월 188만원→195만원으로 늘었어요.



③ 연금 수령을 5년 늦췄어요

연금 수령을 5년 연기해 월 195만 원 → 305만 원으로 늘렸어요. 연기하면 매년 7.2%씩, 최대 36%까지 증가하는데, 이를 활용해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었죠.



④ 소득 상한선까지 보험료를 납부했어요

국민연금은 소득이 높아도 상한선(올해 617만원)까지만 보험료를 내면 되는데요. 이 상한선까지 꾸준히 납부했어요. 가입 기간 동안 최고 등급 보험료를 낸 사례는 매우 드물죠.



⑤ 물가상승률이 반영됐어요

국민연금은 매년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을 반영해 연금액을 조정해요. 이 씨는 이 혜택을 받아 연금이 자연스럽게 늘었어요.




2️⃣ 대부분 얼마나 받을까요?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은 지난해 기준 월 65만원대예요.


올해 30세가 성실히 보험료를 납부하면, 수령 개시 시점인 2060년에 월 304만원을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이 금액을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월 80만원 수준이에요.




3️⃣ 국민연금 더 많이 받으려면?

3가지 제도를 활용하세요


① 반납/추납

과거 받은 반환일시금을 다시 납부하거나, 납부하지 못한 기간의 보험료를 추가로 내면 가입 기간이 늘어나 연금액이 증가해요.

*반환일시금이란?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10년 미만일 때 퇴직하거나 탈퇴하면서 돌려받는 돈이에요.



② 임의계속가입

납부 의무 기간이 끝난 만 60세 이후에도 보험료를 내면 연금을 더 받을 수 있어요. 단, 전액 본인 부담이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해요.



③ 연기연금

연금 수령 시기를 최대 5년 늦추면, 연금액이 매년 7.2%씩, 최대 36%까지 증가해요.




국민연금 적자가 예상되면서 개혁 논의도 계속되고 있어요. 나의 노후를 위해 연금제도의 변화를 살펴보고 미리 대비해 보세요.☺️

이 글을 나만 알고 있기 아쉽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