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막혔던 '이 대출' 다시 열렸어요


올해 저축은행의 중금리대출이 확대된다는 소식, 전해드린지 벌써 한 달이 지났어요.


오늘은 실제로 얼마나 많은 분들이 이용했는지 살펴보려고 해요.


☝️ 중금리대출이란?

금리가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중간 수준'의 대출을 말해요. 금리 차이 1%만으로도 연간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까지 이자 부담이 달라지는데요. 금리가 높은 시기에는 비교적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어요.




중금리대출 45%나 늘었어요


올해 1분기(1~3월), 저축은행을 통해 받은 중금리대출은 약 2조 6천억 원.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45%나 늘었어요.


대출 건수도 17만 5천 건으로, 1년 전보다 6만 5천 건 이상 늘었고요.


다시 말해, 한동안 막혔던 대출길이 조금씩 열리고 있는 상황이에요.




어떤 곳에서

가장 많이 받았을까요?


중금리대출이 가장 많이 실행된 곳은, 바로 SBI저축은행이에요. 1분기에만 7천억 원 넘게, 4만 건 이상이 이뤄졌고요. 작년과 비교하면 거의 2배에 달하는 규모예요.


이외 OK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 등 주요 저축은행들도 중금리대출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어요.




중금리대출 기회는

앞으로도 계속 있어요


저축은행에서는 중금리대출을 계속 늘려갈 계획이라고 해요.


이에 따라 더 많은 분들에게 대출 기회가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는데요.


일반은행보다 심사기준이 더 유연하고 한도도 넉넉한 편이라, 기존에 대출이 어려웠던 분들에겐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


특히 오는 7월부터 대출 한도 규제가 더욱 강화되는 만큼, 이런 기회는 미리 눈여겨보면 좋을듯해요.

이 글을 나만 알고 있기 아쉽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