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어떻게 세계 최고 부자가 되었나 – 세계적인 부자들의 성공 습관 5가지

일확천금, 인생역전… 하루아침에 부자가 될 수는 없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럴 확률은 거의 없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그러한 사실을 알고 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매주 구입하는 로또의 당첨 확률은 대략 8백만 분의 1.

이쯤에서 드는 궁금증 하나, 도대체 내로라하는 세계의 거부들은 어떻게 부자가 된 걸까?

1. 읽고, 읽고, 또 읽어라 – 워렌 버핏, 전설적 투자자

전설적인 투자자이자 버크셔 해서웨이 CEO인 워렌 버핏은 지독한 독서광으로 유명하다.
불과 16세 때 사업 관련 서적을 수백 권 독파했다는 그의 일과는 이러했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 사무실에 나가면 자리에 앉아 읽기 시작한다. 그 후 여덟 시간 통화를 하고 나면 다시 읽을 거리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와 저녁에 또 읽는다.”

‘독서가 좋다는 것을 누가 모르겠는가. 나도 알고 있지만 너무 바빠 도저히 그럴 시간이 없다.’라고 하시는 분들,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스마트폰 보는 시간을 조금만 줄여보는 것은 어떨까?
스마트폰도 포기할 수 없는 당신이라면, 차라리 스마트폰으로 조금 더 유익한 컨텐츠를 읽는 데 시간을 투자해보자.

2. 매일 다른 사람과 점심식사를 하라 –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

인간관계만큼 중요하고 또 어려운 것이 없다.
우리는 사람으로 인해 기뻐하고 행복해 하지만, 동시에 사람으로 인해 상처 받고, 괴로워하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때문에, 어떤 이들은 인간관계에서 오는 피로함으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고 편한 사람들 몇몇과만 관계를 지속하기도 한다.

그러나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이 닥칠 때, 가장 빛을 발하는 것은 다름 아닌 당신의 인맥이 될 터.
마음을 좀 더 열어보자. 우리 주위에는 멋진 사람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을지도 모른다.

3. 돈을 덜 쓰는 것이 곧 돈을 버는 것 – 잉그바르 캄프라드, 이케아 창업주

세계 최대의 가구업체 이케아를 일구어 낸 잉그바르 캄프라드는 절약정신으로 유명하다.
‘돈을 덜 쓰는 것이 곧 돈을 버는 것’이라는 철학은 그의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옷을 살 때면 벼룩시장에 가고, 이발은 웬만하면 물가가 싼 개발도상국으로 출장 갈 일이 있을 때 한다는 캄프라드.
우리도 일상 속에서 새어나가는 수많은 작은 지출을 잘 관리한다면, 마음도 지갑도 지금보다 훨씬 풍족할 것이다.

4. 다른 사람의 장점을 따라해라 – 샘 월튼, 월마트 창업주

‘세계에서 제일 거대한 기업’ 월마트를 만든 샘 월튼은 자신의 성공 비결을 묻는 질문에 ‘남의 좋은 점을 잘 따라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완벽한 사람은 없겠지만, 누구에게나 배울 점은 있다.
주위 사람들의 장점을 배워 내 것으로 만들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훨씬 더 나은 사람이 되어있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5. 미래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고 매일 되새겨라 –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재일교포 3세로 일본 최고의 부자가 된 소프트뱅크 회장 손정의는 19세가 되던 해 ‘인생 50개년 계획’을 세운 것으로 유명하다. 20대에 이름을 날리고, 30대에 최소 1천억 엔을 모으고, 40대에 사업에 승부를 걸고, 50대에 연 1조엔 매출의 사업을 완성하고, 60대에 다음 세대에게 사업을 물려준다는 계획을 세운 그는, 놀랍게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이러한 계획을 달성해나갔다.

그러나 사실 계획 달성 여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삶을 설계하고 계획하는 행위 그 자체이다. 본인의 삶에 대한 목표와 그에 따른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이를 항상 염두에 두고 살아가는 것과, 그냥 무작정 흘러가는 대로 사는 삶에는 분명 큰 차이가 존재할 것이다. 전자의 경우, 설령 계획대로 삶이 흘러가지 않더라도 또 다른 길로 나아가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굉장히 사소한 습관일 수도 있다. 그러나, 위에서 소개한 세계 최고의 부자들이 현재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결정적인 비결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소하다는 이유로 잘 실천하지 않는 좋은 습관들을 하나하나 자신의 일상에 녹여냈다는 점에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