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선호도 1위 신용카드, 핀다 앱으로 간편하게 관리하자
갑자기 달려들어 때리고 금품을 뺏는 행위인 ‘퍽치기’와 길거리에 쓰러진 취객을 대상으로 금품을 뺏는 행위인 ‘아리랑치기’의 범죄가 최근 5년간 꾸준한 감소추세에 있다. 이런 ‘현금범죄’의 감소 원인에 ‘신용카드’가 있다는데? 이유인즉슨, 소액카드 결제가 빈번해지고 카드이용 고객이 늘면서 사람들이 예전처럼 현금을 많이 가지고 다니지 않기 때문이다. 신용카드의 시대가 된 이유와 신용카드를 좀 더 똑똑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신용사회의 도래
한국은행의 ‘2017년 지급수단 이용행태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급수단으로 신용카드가 57.9%로 1위를 차지했다. 현금은 23.3%로 2위를 차지해 지급절차가 간단하고 빠른 신용카드에 자리를 내주었다.
경제활동이 활발한 30대와 40대의 카드 선호 비율은 각각 79.6%, 74.1%로 높게 나타난 반면, 현금 선호 비율은 각각 5.1%, 8.9%에 그쳤다. 이러한 추세에 맞게 카드 이용액도 증가추세이다. 2018년 2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개인카드 163조원, 법인카드 39조4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0% 증가했다. 승인금액 기준으로는 신용카드가 78.0%를, 체크카드가 21.9%를 차지했다.
신용카드 선호 이유
사람들이 신용카드를 선호하게 된 첫째 이유로 카드 이용 가맹점이 95%에 달한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소액카드 결제도 빈번해졌다. 동사무소에 가면 600원도 쉽게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신용카드의 각종 혜택도 사람들이 현금 대신 카드를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카드사는 가맹점과 제휴를 맺어 음식점, 카페, 통신요금, 놀이공원 등 다양한 부문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여러 장의 신용카드 간편 관리 방법
1인당 평균 신용카드 개수는 2.1장이라고 한다. 평소 사용하는 주거래 은행의 카드 말고도 회사와 제휴 된 카드, 나에게 특화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 계모임용 카드 등 살다 보면 여러 장의 카드를 발급받게 된다.
카드사 별 카드 사용내역을 보는 것은 쉽지만 여러 장의 카드 사용 내역을 한꺼번에 보기는 어렵다. 핀다 앱은 나이스평가정보와 제휴 되어있어 비밀번호 6자리만 설정하면 나의 모든 카드 사용 금액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나이스평가정보의 정보로 나의 신용평점, 대출잔액을 볼 수 있다. 핀다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지만, 현재 나이스신용평가 금융정보 조회는 안드로이드에서만 가능하다. (곧 iOS에서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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