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은행 이체 수수료 및 수수료 아끼는 법

지난 9일 기준금리가 1.5%에서 1.25%로 인하되면서
은행들도 예금 금리를 줄줄이 인하하고 있습니다.

예금 금리가 연 1% 시대를 맞이하면서 예금 이자보다 은행 수수료가 더 비싼 상황이 됐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은행들은 수수료를 올린다고 하니… (월급은 왜 안 오르는 거죠?)
핀다와 함께 한 푼이라도 아껴서 생활비를 절약해보는 것 어떤가요?

은행수수료은행수수료시중은행 / 지방은행의 이체 수수료입니다.
표를 살펴보면, 창구일 경우 ATM은 마감 후에 수수료가 비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 주거래 은행의 수수료를 체크하고, 언제 수수료가 저렴한 지 체크해두세요!

그렇다면 이제 은행 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은행수수료은행 수수료를 아끼는 방법은 총 3가지입니다.
꼭 기억해두셨다가 이체할 때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은행수수료위에서 은행별 이체 수수료 보셨죠? 금융 거래는 될 수 있으면 낮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표를 봤을 때 은행 마감 시간(4시 이후)에는 수수료가 올라갑니다.  그래서 낮에 하는 것이 좋구요.

더 추천하는 방법은! 바로 모바일/인터넷 뱅킹을 쓰는 것입니다.
국민은행이 주거래은행인 제 경우, 국민은행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대부분 이체를 합니다.
전화 승인이나 보안카드 입력 등 조금 번거로운 부분은 있지만, 수수료를 아낄 수 있어 애용하고 있습니다.

수수료가 달라지는 기준 금액을 이용하는 것도 숨겨진 수수료 절약법입니다.
대부분의 시중은행은 10만 원과 100만 원을 기점으로 수수료가 달라집니다.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은행별 수수료를 볼 수 있는 데, 10만 원 송금일 때와 100만 원 송금일 때 그 구간별로 수수료가 달라집니다.
국민·신한·우리·KEB하나은행 등은 자동화 기기를 통한 10만 원 초과 금액을 타 은행에 송금할 경우 1,000~2,000원의 수수료를 받고 있고, 100만 원 이상은 2,000~3,500원 등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은행수수료증권사들이 발급하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 통장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CMA통장은 증권사가 매달 급여가 입금되면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해주는 방식입니다.
돈을 하루만 맡겨도 수익을 돌려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증권사의 CMA 평균 금리는 연 1.1~1.35% 수준입니다. 연 1%로 떨어진 은행권 예금 금리보다 높고, 자동화기기 입출금, 온라인 이체 등 금융 수수료도 대부분 면제해줍니다.
다만 주거래 은행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은 단점입니다.

예를 들어 급여통장을 CMA통장으로 바꾸면 은행 주거래 고객 혜택이 사라집니다. 혹여 주거래 은행에 대출이 있는 고객이라면 금리 혜택도 사라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은행수수료은행 수수료 중 고객이 느끼기에 부담을 느낄 수수료가 뭘까요?
바로 해외 송금 수수료입니다.
은행들은 해외 송금 시 5,000원~3만 원 정도의 수수료를 받고 있는데요. 여기다 전신료(은행 간 통신료) 명목으로 5,000~8,000원의 수수료도 따로 받고 있습니다. 다 합치면 2-3만 원은 훌쩍 넘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모바일로 송금할 경우 수수료를 면제해주거나 깎아주는 경우가 많습니다모바일로 해외송금을 할 경우 송금 1회당 많게는 2만~3만 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각 은행 별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신한은행 모바일  ‘써니뱅크

신한은행 고객뿐만 아니라 거래 실적이 없는 고객도 해외 송금이 가능합니다. 전신료 8,000원만 내면 됩니다.

2. 국민은행 ‘스타뱅킹’ 앱 

국민은행 스타뱅킹 어플을 통해 송금하면 수수료 면제 및 전신료도 8,000원에서 5,000원으로 할인해줍니다. 시중은행  중에 외화 송금 수수료가 가장 저렴!! 

3. KEB하나은행 원큐 트랜스퍼(1Q Transfer)’ 

수수료는 5,000~7,000원으로 일반 은행을 이용할 때와 비교하면 저렴한 편입니다.

지금까지 은행 수수료 아끼는 법을 알아봤습니다.
500원 1,000원 하는 은행 수수료를 푼돈으로 생각할 수 도 있지만,
푼돈을 아껴야 목돈도 되는 것 아시죠? 
은행 수수료 아끼면서 생활비 절약하고 푼돈 재테크도 실천해보세요!

핀다

보다 나은 금융생활의 시작,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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