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 쓰면, 다 부자되나요?

‘기록’보다 중요한 건, 지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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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 써야 할까?

 

‘지출관리’를 새해 목표로 삼았던 Finda의 마케터, 열심히 해보겠다는 의지로 가계부 어플도 깔고, 매일매일(?) 가계부 작성도 해보았지만… 3개월이 지나도록 지출관리는커녕, 매달 날아오는 카드 명세서에 놀라기 일쑤이다. 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지출관리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얼 해야 하는지, Finda 마케터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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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반이다! 목표 세우기가 가장 중요!  

 

일반적으로, 계획보다 실행이 훨씬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출관리에서는 목표 설정이 가장 중요하다. 

가계부 쓰기를 결심하기 전이나 목돈을 만들기 위해 통장을 만들기 전에 가장 먼저 자신이 돈을 모으고자 하는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여행, 내 집 마련, 노후 대비 등 돈을 모아야 할 원인이 뚜렷해지면 목표 금액도 확실해지고, 더욱 수월하게 돈을 모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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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절약은, 당신을 지치게 한다.

 

지출 관리를 포기하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는 지나치게 절약에 집착하는 마음이다. 우리의 삶에는 경제적인 부분 외에도 중요한 것들이 많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하는 데이트, 정신 건강을 위한 자기 계발의 시간 등이 그러하다. 하지만 이런 순간에도 1천 원, 1만 원을 아끼는 것에만 집중한다면, 친구, 인맥, 건강은 물론 삶의 질까지도 놓칠 수가 있다.

지출관리와 절약은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이루어져야 하지, 삶의 질을 지나치게 낮추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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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예산 속에서 경제적 자유를 찾자!

 

실제로 지나치게 절약에 집착한 나머지, 경제적 자유를 잃어가고 매일매일을 빡빡하게 보내는 이들이 있다. 이러한 지출 관리는 오래 유지되기 힘들다. 올바른 절약과 지출관리를 위해서는, 가계부를 쓰기 전, 합리적인 예산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달은 50만 원으로 한 달을 보낼 거야!’ 라는 다짐보다는, 한 달 동안의 식비, 교통비, 문화생활비 등을 고려한 합리적인 예산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예산이 짜여지면, 그 안에서는 자유롭게 소비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수월하게 지출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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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를 통해 지출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

 

일반적으로 지출을 한 이후에, 지출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가계부를 쓰곤 하지만, 이러한 방식으로는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내기 어렵다.

가계부는 지출관리를 위한 예산 작성의 선행작업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자신이 어떤 항목에 돈을 많이 쓰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항목의 지출을 줄일 수 있는지 파악해, 예산을 짠다면 보다 합리적으로 지출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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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를 열심히 쓰는 것은 만족감을 주지만, 이것만으로 돈을 모을 수는 없다. 단순히 지출을 줄이는 것보다는 합리적이고, 즐겁게 저축을 하는 과정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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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FINDA)

금융을 쇼핑하다, 핀다